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일만에 300명대로 나타나며 '3 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이 나왔다. 이중 국내 지역발생으로는 36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해외유입으로는 23명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244명이 나왔으며, 그 외 지역으로는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이 나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72,729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64명(치명률 1.74%)이고, 위·중증 환자는 343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70명 늘어 58,723명(80.74%)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12,742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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