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이 나왔다. 이중 국내 지역발생으로는 37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해외유입으로는 31명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 등 275명이 나왔으며, 그 외 지역으로는 경남 18명, 부산 12명, 대구·광주 각 11명, 강원·전남 각 9명, 경북·충남 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전북·충북 각 2명, 대전 1명이 나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73,518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00명(치명률 1.77%)이고, 위·중증 환자는 323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2명 늘어 60,180명(81.86%)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12,038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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