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일상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휴일 검사건수 감소로 인한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이 나왔다. 이중 국내 지역발생으로는 31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해외유입으로는 27명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에서는 경기 122명, 서울 118명, 인천 12명 등 252명이 나왔으며, 그 외 지역으로는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경북·전북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이 나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87,68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3명(치명률 1.79%)이고,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7명 늘어 78,394명(89.41%)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7,714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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