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삼성전자 보유 특허 200건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
경기도, 삼성전자 보유 특허 200건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
  • 남궁주 기자
  • 승인 2021.03.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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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 사진 중기뉴스타임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 사진 중기뉴스타임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 200개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얼굴인식장치 및 그 제어방법’, ‘반도체 웨이퍼 분석 시스템’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7개 분야 총 200건이다. 무상으로 권리가 양도되지만 권리이전 등록료와 행정경비 등은 양도 받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각 특허권의 권리만료일은 2022년~2032년으로 만료일이 지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권이 개방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1개 특허에 1개 기업을 매칭해줄 계획으로, 신청기업의 핵심기술 능력과 사업화능력을 심사해 5월 중 양도기업 확정 및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양도는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삼성전자(주)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석 삼성전자(주) 대표이사는 2021~2022년 2년간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 ▲우수기술 공유마당 조성 ▲우수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 3개 분야 총 7개 사업에 209억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최서용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선별된 우수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코칭 및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와 경험, 역량 등이 도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이전되어 상생․공존하는 경제 생태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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