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산업생산 2.1%↑…8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2월 산업생산 2.1%↑…8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장두선 기자
  • 승인 2021.03.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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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제조업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증가율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 수출 호조로 제조업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음식, 숙박업을 포함한 서비스업 생산도 개선됐다. 기업의 체감 경기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2.1% 늘었다. 1월 0.6% 감소에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자 지난해 6월 3.9% 증가율을 보인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났다. 광공업, 특히 제조업이 생산지수 증가를 이끌었다.

D램과 플래시메모리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한 반도체 생산이 7.2% 늘었고, 화학제품도 7.9%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달보다 더 높아진 77.4%였다. 서비스업생산 역시 두 달 동안 이어진 감소 흐름을 끊고 소폭이지만 반등했다. 음식, 숙박업과 예술, 스포츠, 여가 등 대면서비스업이 20% 이상 큰 폭으로 회복됐다.

여기에 수출입 물량 증가,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인한 화물운송 증가로 운수·창고업 생산도 4.9% 늘어났다.

기업의 체감 경기 지표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3월 83으로, 2월보다 7포인트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수출을 중심으로 전체 생산이 상당히 호조를 보였다"며 "경기 회복세가 전 달에 비해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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